미국에 처음 이민을 오면 “크레딧(신용)”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아파트를 구할 때도, 휴대폰 요금제를 신청할 때도, 심지어 직장을 구할 때도 이 단어가 등장하죠. 미국 크레딧 시스템은 단순히 돈을 빌리고 갚는 개념이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신용 기록이 아무리 좋았다 해도, 막상 미국에 처음 오면 신용이 ‘0’부터 시작되니 막막해 하시는 분들이 많죠. 이번 글에서는 신용이 없는 분들도 쉽게 신용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유의해야 하는 실수 등에서 대해서도 알려 드릴게요. 꾸준히 잘 관리하면 1~2년 안에 좋은 신용을 쌓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 됩니다. 좋은 크레딧 점수를 유지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1. 크레딧 제대로 이해하기
1) 크레딧이란?
크레딧(Credit)은 한국어로는 신용으로 번역하죠. 미국에서의 크레딧은 금융 기관이 나에게 빌려준 돈을 제때 잘 갚을 것이라 믿는 신뢰, 또는 내가 빌린 돈을 얼마나 제때 잘 갚을 것인가를 판단하는 척도인 신용도를 의미합니다.
신용카드 사용,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등은 모두 “신용을 사용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이런 기록이 신용 보고 기관에 전달되어 Credit History(신용 이력)이 형성됩니다.
미국에는 세 곳의 주요 신용 보고 기관(Credit Bureau)이 있습니다: Experian, TransUnion, Equifax. 이 회사들은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 이력, 대출 상환 내역, 계좌 개설 기록 등을 수집하여 신용 보고서(Credit Report)를 생성합니다.
미국 크레딧 리포트에는 다음 정보가 포함됩니다.
- 사용 중이거나 종료된 모든 신용 계좌
- 계좌별 결제 이력
- 총부채 금액과 사용률
- 새 계좌 신청 기록
- 연체, 체납, 파산 등의 부정적 기록
크레딧 리포트는 크레딧 점수 산정의 기초 자료가 되며, 나쁜 기록은 수년간 남아 미국 신용 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2) 크레딧 점수란?
Credit Score(신용점수)는 신용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보통 300점에서 850점 사이의 숫자로 표현됩니다.
크레딧 점수는 아래 5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계산됩니다.
- 결제 이력 (35%): 연체 없이 제때 납부했는지
- 사용 금액 대비 비율 (30%): 한도 대비 얼마나 사용했는지
- 신용 이력 기간 (15%): 얼마나 오랫동안 신용을 사용했는지
- 새 계정 신청 여부 (10%): 최근에 새로 계정을 얼마나 개설했는지
- 크레딧 유형 다양성 (10%): 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신용을 활용 중인지
3) 크레딧이 왜 중요한가요?
미국에서는 크레딧이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의 작은 거래에도 영향을 줍니다. 휴대폰 개통이나 전기, 수도, 인터넷 설치 등의 서비스를 개통할 때도 크레딧 스코어 조회를 통해 계약 조건이 정해지죠. 신용 기록이 없거나 낮으면, 은행 계좌에 충분한 돈이 있더라도 추가 보증금 또는 선불을 요구하거나, 신청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에도 크레딧이 영향을 미치죠. 주택 구입이나 자동차 구매, 사업을 시작할 때도 크레딧에 따라 아래와 같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 구입: 신용 점수, 이력, 소득 등에 따라 모기지 대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자동차 구매: 자동차 할부 구매 대출 또는 리즈 시, 크레딧 스코어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크레딧 = 낮은 이자율
- 사업 시작 시:비즈니스론, 장비 융자, 중소기업 보조금 등의 필요 자금 대출 등에도 높은 크레딧 스코어를 요구합니다.
저 역시 미국에 처음 왔을 땐 신용 이력이 없어서 자동차 할부 계약 시 보증인이 필요했습니다. 그 후 크레딧 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몇 년 후에는 이자율이 크게 낮출 수 있었죠.
미국에서는 크레딧이 직장, 주거, 보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 직장 채용 시: 금융이나 테크 업계, 정부 기관 등에서는 크레딧 리포트(신용 보고서)를 참고해 재무 신뢰도를 확인합니다. (신용 점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소프트 조회를 합니다)
- 아파트 임대 시: 대부분의 집주인은 입주 전 신용 조회를 진행하며, 신용 점수가 낮거나 기록이 없으면 보증금을 더 요구하거나 임대를 거절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 책정 시: 자동차나 임차인 보험 회사들도 신용 점수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미국에서 신용 쌓는 법 – 시작 단계
1) Secured Credit Card 발급하기
크레딧 기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secured credit card(시큐어드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이 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카드 발급 시 보증금(Deposit)을 맡겨야 하고, 그 금액이 카드 한도로 설정됩니다. 보증금은 대게 $200 – 500 정도인데, 예를 들어 $300을 보증금으로 맡기면, 자신의 크레딧 카드 한도가 $300이 되는 거죠.
일반 카드처럼 사용하고 매달 제때 납부하면 크레딧 점수가 서서히 쌓입니다. 소셜 시큐리티 넘버가 없거나 이제 막 SSN을 받으신 분들이 크레딧을 쌓기에 좋은 카드입니다. (SSN이나 크레딧 없이 신청할 수 있는 미국 신용카드 바로 가기)
주유를 하거나 장을 볼 때 등 소소한 구매에 사용하고 매달 전체 사용 금액을 갚으세요. 연체 등의 문제 없이 잘 사용하면 몇 개월 후에는 일반 크레딧 카드나 조건이 더 좋은 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Tip: 카드사에서 3대 신용기관(Experian, Equifax, TransUnion) 모두에 사용 내역을 보고하는지 확인하세요.
2) Credit Builder Loan 활용하기
커뮤니티 은행 등 일부 은행과 Credit Union(신용 조합)에서는 Credit Builder Loan(신용 구축 대출)이라는 상품을 운용합니다. 이 대출은 소액 대출(일반적으로 $300 ~ 1,000)로, 일반 대출과는 다르게 매월 납부하는 상환금이 담보 계좌에 보관되고 최종적으로 원금을 나중에 돌려받는 구조의 상품입니다.
크레딧 빌더 론의 장점은 대출금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납부 이력이 크레딧 리포트에 기록된다는 점입니다. 큰돈을 빌리거나 빚을 지는 위험이 없어 부담이 적기 때문에 크레딧을 쌓기 위한 안전한 선택지입니다.
3) Authorized User로 등록하기
크레딧이 좋고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의 신용카드 계정에 공동 사용자(Authorized User)로 등록하여 크레딧 점수를 쌓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해당 계정의 좋은 크레딧 기록(예: 연체 없이 납부한 기록, 낮은 사용률 등)이 본인의 크레딧 리포트에 반영됩니다.
부부의 경우가 가장 안전하고 쉽게 authorized user로 등록할 수 있는 관계인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도 처음엔 제 크레딧 점수가 좋아서 제 신용카드에 남편을 authorized user로 등록해서 한동안 함께 카드를 사용했는데, 나중에는 남편 크레딧 점수가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 주의: 상대방의 카드 사용 이력이 크레딧 점수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반드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결제일을 놓치거나 잔액이 높은 경우,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Experian Boost 및 렌트 납부 보고 활용하기
전통적인 크레딧 카드나 대출 없이도, 공과급 등의 납부 이력을 크레딧 리포트에 반영하거나 렌트 내역을 보고하는 등, 대안적인 방식으로 크레딧 점수를 쌓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크레딧 카드 발급 전이나 초기 단계에서 크레딧 이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입니다.
- Experian Boost: 공과금, 전화 요금, 렌트 등의 납부 내역을 크레딧 리포트에 추가해서 크레딧 점수 산정에 반영해주는 무료 서비스로, 빠른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크레딧으로 보고될 만한 신용 계좌들이 많이 없는 미국 생활 초기에 사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 Rental Kharma, RentTrack, Self 같은 서비스의 경우에도 렌트 납부 이력을 신용 조사 기관에 보고하여 크레딧 리포트에 반영되도록 해줍니다. 매월 연체하지 않고 렌트를 잘 지불하고 있다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여 크레딧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 Grow Credit과 같이 소액 구독료나 결제 내역 등을 신용 기록에 반영해 주는 서비스 등도 있으니 이런 점수 부스터 서비스를 잘 활용해 보세요.
3. 크레딧 점수 효과적으로 올리는 방법
크레딧 기록이 없는 것도 미국 생활의 여러 부분에서 제약이 되지만, 낮은 크레딧 점수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자동차 구매를 위한 대출, 보험료 산정 시, 크레딧 점수가 낮으면 이자율이 크게 차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출이 거부될 수도 있어, 신용을 만드는 것만큼 신용 점수를 효과적으로 올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낮은 점수를 올리고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현재 크레딧이 “good”인 상태에서 “excellent”로 점수대를 올리고 싶은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크레딧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유지를 넘어, 점수를 올려야겠다는 의도와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야 합니다. 크레딧 점수를 효과적으로 올리는 5가지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크레딧 점수를 향상시켜 보세요.
1) 신용카드 잔액을 집중적으로 갚기
가장 빠르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현재 크레딧 카드 잔액(balance)을 가능한 한 빨리 갚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도가 $1,000인 크레딧 카드의 한도를 $900 (90%) 사용 중이라면 → $300 이하로 밸런스를 줄여 크레딧 점수를 즉각적으로 올리는 것이죠.
2) 신용카드 한도 상향 요청하기 (지출 늘릴 필요 없이)
신용카드를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잘 관리했다면, 카드사에 한도 상향을 요청해 보세요. 실제로 지출을 늘리지 않고도 크레딧 사용률이 낮아져 점수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한도 상향이 가능하고, 요청한 즉시 승인 여부를 확인해 주기도 합니다.
단, 절대 그만큼 더 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점수 부스터’ 사용하기
위에서 말씀드렸던 Experian Boost 등의 납부 내역 보고 서비스를 크레딧 점수를 높이는 데 활용해 보세요. 빠른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크레딧 이력을 쌓는 것뿐 아니라, 신용 점수를 올리는 데에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크레딧 유형 다양화하기 (Credit Mix)
현재 본인이 활용하는 신용(크레딧)이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크레딧 카드만 사용하고 있다면, 다른 유형의 신용 계좌를 추가시켜 보시길 추천합니다. 소액 대출이나 Credit Builder Loan, 자동차 대출 등을 고려해 보세요. 크레딧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이 향상되어 크레딧 점수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단, 무분별한 계좌 개설은 금물입니다. 필요와 목적에 맞게 조심스럽게 접근하세요.
저의 경우, 목돈을 모아 자동차 할부금을 갚고 좋아했다가 크레딧 스코어가 내려간 걸 보고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자는 덜 나가게 됐지만, 크레딧 유형의 다양성이 떨어져서 크레딧 점수는 내려갔다는 슬픈 이야기네요.
5) 오래된 계좌는 해지하지 말고 유지하기
신용 점수의 약 15%는 신용 이력 기간(Length of Credit History)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오래된 계좌는 가치가 있다는 뜻이죠. 오래된 계좌일수록 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연회비가 없는 계좌라면 해지하지 마시고 가끔 사용하여 활성화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 이력을 길게 유지하세요.
4. 좋은 신용을 유지하는 습관
크레딧 점수를 적극적으로 올리는 방법과 좋은 크레딧을 잘 유지하는 것은 다릅니다. 좋은 크레딧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들이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전략입니다.
1) 항상 제때 납부하기
미국 신용점수에서 가장 큰 비중(약 35%)을 차지하는 요소가 바로 납부 이력(Payment History)입니다. 단 한 번의 연체만으로도 점수가 크게 떨어지고, 7년 동안 기록에 남을 수 있습니다.
📝 Tip: 자동이체 설정, 알림 앱 활용 등으로 연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최소 금액이라도 자동으로 납부(미니멈 페이)되게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남은 잔액을 추가 납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신용 한도 대비 사용률 낮게 유지하기
신용 점수 산정 요소 중 하나로 크레딧 사용률(Credit Utilization Ratio)을 꼽습니다. 크레딧 사용률은 총 신용 한도 대비 사용 중인 금액의 비율로, 이상적인 비율은 30% 이하, 가능하다면 1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한도가 $1,000일 경우, 사용액은 $100~$300 이하로 유지
더 좋은 방법은 매달 잔액을 전액 상환하여 이자를 피하고 비율을 낮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신용 한도(credit limit)가 낮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용 한도 증액을 요청해 보세요.
3) 정기적으로 크레딧 리포트 확인하기
미국에서는 연 1회, 3대 신용기관(Experian, Equifax, TransUnion)의 크레딧 리포트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annualcreditreport.com 에서 정기적으로 크레딧 리포트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오류 예시:
- 본인 소유가 아닌 계좌
- 중복 기재
- 이미 납부한 것을 연체로 표시
- 카드 해지 후 여전히 활성화로 기재
한참 전 일이지만, 제 동생과 같은 단지(걸어서 2분 거리)에 거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가족이자 친자매라, 성도 같고 이름도 비슷했는데 그래서인지 제 크레딧 리포트에 동생의 신용 이력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일입니다.
정기적으로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하는 일이 좋은 신용을 유지하는 데 정말 중요한다는 걸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4) 짧은 기간에 카드나 대출을 많이 신청하지 않기
새 크레딧 카드나 대출을 신청할 때마다 Hard Inquiry(신용 조회)가 발생합니다. 한두 번 조회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이 조회하면 대출 기관에 재정적으로 절박하다는 신호를 주게 되므로 신용 점수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신청은 신중하게! 필요할 때만, 간격을 두고 진행하세요.
오픈 보너스로 좋은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신용카드를 개설함으로써 자신의 크레딧 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5. 흔히 하는 실수들
- 신용카드를 한도 가까이 사용하면 점수가 하락합니다. 설사 매달 갚는다 해도 사용률이 높아져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든요.
- 단 한 번의 연체도 점수에 큰 영향을 줍니다. 수수료와 이자 발생은 덤이죠. 결제 기한을 놓치는 패턴이 반복되고 연체가 계속되면 크레딧 점수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 오래된 카드 해지는 신용 이력을 줄이므로 주의하세요!
- “하루 만에 크레딧 점수 대폭 상승 보장”, “신용 불량 기록 삭제 보장” 등의 광고를 보신 적이 있나요? 크레딧 교정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repair scam을 주의하세요. 사실이라고 하기에 너무 좋게 들린다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리적이고 장기적인 방법으로 크레딧을 쌓는 데 노력하세요. 도움이 필요한 경우, the National Foundation for Credit Counseling (NFCC) 같은 비영리 신용 상담 기관의 공인 신용상담사와 상담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크레딧 점수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미국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시작이 반입니다. 소액의 카드 사용과 성실한 납부, 그리고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1~2년 안에 좋은 신용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것이든 과거의 실수에서 회복하는 것이든, 미국에서의 크레딧 여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기전입니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오히려 누구보다 좋은 크레딧을 만들 수 있고 미국에서 더 단단한 재정적 기반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